118억 투입…배수로 정비·저수지 보강

충북 청주시가 영농기 이전에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 마무리를 위해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에 배수로 정비 58억, 기계화경작로 23억, 저수지 보강 사업 18억, 가뭄대비 용수개발 8억, 농업기반유지관리사업 11억 등 총 1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저수지 16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정밀진단 결과 시설기준미흡 판정을 받은 재해취약 저수지 7개소에 대해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또 용·배수로 정비 및 농로 포장 등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영농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반확충사업을 농번기 이전에 완료하고 저수지에 대해 정밀진단과 정기순찰로 제방누수로 인한 붕괴위험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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