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다음달부터 지하수 이용자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일제 징수에 나선다.

이번 체납 징수 대상은 올해 2월까지 부과된 미납 하수도사용료이다.

27일 현재 700여건 14억원이 체납된 상태이다.주요 체납자는 대중탕과 숙박업소 등으로 청주시 하수도특별회계 재정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청주시는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 전화 및 독촉장 독려를 시작으로 상습.고액 체납자 수시 방문 독려와 더불어 재산조회, 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체납액을 일소하고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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