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판매장 사업자 고객 대상 정책자금 적극 홍보

▲ 이중훈(오른쪽)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사업자 고객들에게 충북도의 소상공인안정자금을 홍보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자금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중훈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과 임직원들은 27일 농협충북유통(청주시 방서동)에서 도매 판매장을 찾은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충북도는 지난 23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017년도 2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천만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고 대출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의 2%는 도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대출이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업체가 최근 3개월 동안 농협 판매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경우 최대 0.2%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이중훈 충북영업본부장은 “소상공인육성자금을 통해 최근 중국정부의 방한금지령과 경제보복으로 대중국 수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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