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작가 참여…회화·서예·도예 등 작품 선봬

보문미술대전 초대작가들로 구성된 시나브로회(회장 한순례)의 제6회 정기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전중구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흙과 향유’를 주제로 60여명의 작가들이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도예,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해 선보인다.

김정수 고문을 비롯해 명예작가인 김배히, 김영진, 김용길, 김진원, 민동기, 박진현, 박홍순, 박홍준, 서성관, 신현국, 유병호, 유은옥, 이재호, 정장직, 차선영 등이 참여해 중견작가들의 작품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순례 회장은 “얼었던 땅이 새싹을 틔우는 봄, 생명을 잉태하는 흙과의 주고 받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바쁜 일상 중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여유로움마저 담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42-256-3684)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