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강예진 ‘선율 위에 장단을 얹다’ 공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 진행

 

청춘들과 함께 봄을 시작하는 장단을 느낀다.

대전예술가의집은 국악릴레이콘서트 ‘청춘국악판’의 첫번째 무대를 29일 연다.

이 공연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젊은 국악 신예로 구성된 릴레이식 공연이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29일 첫번째 공연은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인 차세대 아티스타(artiStar) 출신의 고수 강예진(사진)이 ‘선율 위에 장단을 얹다’ 무대를 펼친다.

우리 음악의 뼈대를 이루고 근간이 되는 장단을 반주적 성격이 아닌 연주의 개념으로 전문화해 고수와 장단을 위한 공연으로 △산조합주 △소리북 산조 △거문고 신곡 ‘무영탑’ △피리 독주 ‘비상’ △가야금, 대금 신곡 ‘강마을’ △판소리 춘향가 중 ‘갈까부다’ 등 6곡으로 꾸며진다.

(☏042-480-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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