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아너스클럽 충남 1호 회원 가입

충남 부여군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사무실에서 가나상사 허규현(69) 대표의 ‘적십자 아너스클럽’ 가입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는 기부자 허규현 대표와 이용우 부여군수,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이정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부여지구협의회 임원·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적십자 아너스클럽의 전국 42호, 충남 1호 회원이 됐다.

인증패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명예대장 포장을 수여받은 허 대표는 “나 역시 어렵게 살며 고생했던 때가 있기에 이웃을 위해 가진 것을 나누며 사는 게 이치라는 점을 깨달아 1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며 다양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기부금을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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