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올해 첫 ‘재도약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센터는 지난 22~24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만40세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 23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돕기 위한 재도약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도약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중장년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 7회에 걸쳐 163명의 중장년 구직자들이 참여, 대부분 취업에 성공했다.

프로그램은 참여자 적성검사, 지역 구직시장의 이해, 경력 및 이력분석, 면접에 이르기까지 재취업을 위한 교육은 물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는 미래 로드맵 작성,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등 자신감 고취·자존감 향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수료 이후엔 참여자들간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취업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연계돼 중소기업 현장방문 활동,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취업박람회 참여 등 함께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

다음 재도약 프로그램은 다음달 25~27일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은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43-221-139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bef.or.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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