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충북 글로벌 강소기업 3개사 신규 선정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용순)은 대원정밀, (주)와이엠텍, (주)메디쎄이를 올해 ‘충북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중기청, 충북도, 충북도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강소기업 예산을 전년보다 32억9천만원 증가한 305억을 확보해 지원 폭을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마케팅에 50억원, R&D 지원에 25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R&D와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정기간이 3년에서 4년으로 연장됐으며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도 1회에 한해 재참여를 허용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소기업청과 지자체가 연계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박용순 충북중기청장은 “앞으로도 충북도과 함께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기업이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