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31일까지 신청 접수…최대 250만원 지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2017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역내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문화예술 수요자들의 자발적 예술활동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사업 명칭을 기존 ‘생활속예술활동지원사업’에서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지원 분야에 있어서 시각·문학·공연예술 장르로 제한하던 것을 생활문화일반까지 확대시켜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분야를 개발하고, 지원 자격 부분에서는 정규 행사 실적 증빙 항목을 삭제해 신규 단체의 진입이 용이해졌다.

사업 장소 또한 공공성을 띈 공연장 및 전시장이라는 제한을 없애면서 일반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대전시에서 활동 중이고 단체의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소지가 대전시로 돼 있으며 구성원 중 70%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자로 구성돼 있는 단체면 지원 가능하며, 단체별로 10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서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제출기간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이다.

접수처는 대전시문화원연합회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 단체를 선발하며, 심의 결과는 다음달 초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042-480-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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