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6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제16회 코리아골드컵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대전시체육회와 대전댄스스포츠경기연맹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댄스스포츠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1천200여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크게 선수권부문과 생활체육부문 2개 분야로 초·중·고·대·일반부와  프리-아마추어부, 아마추어부, 프로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진행종목은 왈츠와 솔로 폭스트롯, 비엔나왈츠, 탱고, 퀵스텝 등 스탠다드 5종과 룸바와 자이브, 차차차, 삼바, 파소도브레 등 라틴 5종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상비군 1차선발전을 겸해 치려지며,  스탠다드 6커플, 라틴 6커플 등 12커플 24명을 선발한다 .

선발된 국가대표상비군은 국제대회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 전종대 시 체육지원과장은 “댄스스포츠종목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회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