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업 등 6건 사업…국비 7억1650만원 확보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청소년 문화예술 감상학교’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에 재단은 올해 6건의 국가공모사업을 유치해 총 7억1천65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 감상교육 확산을 통해 자발적인 문화예술 향유능력과 감수성을 기르고, 또래 및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토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2개 프로그램으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는 공연감상교육과 자체 진행되는 미술감상교육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감상교육 ‘예술가의 집에 놀러와-‘외동이’들의 예술 산책’은 컨소시엄 단체인 ‘연극협동조합 나무시어터’와 함께 지역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6회(4회차 4기)의 수업이 진행되며 ‘플레이 백 시어터 (playback Theatre)’를 활용한 표현방법, 공연감상, 백스테이지 투어 등을 통한 감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술감상교육 ‘토요일 N 숨은 미술 찾기’ 프로그램 역시 총 16회(4회차 4기)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그림 안에서 작품에 담긴 이야기, 작가의 생각, 표현방법 등을 찾아내고 작가·기획자와의 만남을 통한 현장감 있는 생생한 감상 수업이 진행된다.

기수별 30명 내외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청소년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생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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