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종이인형·서각·한국화 프로그램 진행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30명 모집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박물관 전통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닥종이 인형’과 ‘서각’, ‘한국화’ 등 3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닥종이 인형’은 한지를 손으로 뜯어 겹겹이 붙여 소박하고 정겨운 일상과 따뜻하고 온화한 풍경을 담아내는 과정이다.

‘서각’은 자연에서 얻은 나무라는 소재를 소박한 화면으로 삼아 그림과 글을 조화롭게 새겨가는 작업이다.

‘한국화’는 먹과 물만으로 자신의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과정과 함께 전통 안료를 이용해 화려한 꽃과 작은 곤충의 아름다움을 생동감 있게 그려보는 시간이다.

교육 일정은 닥종이 인형은 다음달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며, 서각과 한국화는 다음달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 각 20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인터넷 접수(선착순)로 각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고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