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동면에 들어갔던 에코장터 ‘드나니’가 새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고 재개했다.

에코장터 드나니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 광장에서 올해 첫 야외장터를 열었다.

드나니 참가자들은 지역의 중학생 소녀들로 구성된 ‘너나들이’ 댄스 동아리를 비롯해 우쿨렐레,팬플루트 등 문화공연과 함께 서산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을거리와 장인들의 정성으로 만든 생활용품, 예술작품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친환경 용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날 참여한 업체들은 민정컬렉션 황토천연염색을 비롯해 여민공간, 아띠랑스, 나눔농장, 민정컬렉션, 난사랑, 꼼방울, 자연드림, 초이캔들, 농빠스토리, 꽃담, 윤선공방, 여미도예, 태안자활누룽지, 해미딸기, 써니네 반찬가게, 서친숲, 가로림만 감태, 솜사탕, 두루맛 등이다.

드나니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픈 마켓 형태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과 함께 장터가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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