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정원 속 동물展’ 개최
임종찬·이일 등 15명 작가 참여

세종시 소재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오는 18일부터 ‘정원 속 동물 展’ 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매년 봄이면 다양한 주제로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올해에도 동물들을 주제로 한 조각전시회를 꾸몄다.

이 전시회는 일상생활에서도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있어 아이들에게도 작품이 어렵지 않다는 게 특징이다. 또 베어트리파크는 동물이 있는 수목원으로 실제 곰을 비롯한 여러 동물을 만날 수 있어 작품으로 만들어진 동물을 만나는 재미가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동물 조각을 비롯해 봄이 주는 강한 생명력과 따듯함을 동물 조각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대전 등지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젊은 작가들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조각 페스타’를 비롯한 단체전과 개인전 등 조각전에 참여하고 있는 임종찬, 김병규, 이일 작가를 비롯한 15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 된다.

‘정원 속 동물 展’은 베어트리파크 관람로 내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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