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5일 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 등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를 학습해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은 결혼이민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1년간 교육받게 될 반 배치 고사가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한국어 수준에 따라 1~4단계 반으로 나뉘어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반별로 주 2회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60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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