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여성의날 투쟁 충북기획단은 7일 충북 청주대학교에서 109주년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100:64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3시 STOP’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진영기자

3월 8일은 남녀 차별을 없애고자 제정된 ‘세계 여성의 날’이다.

109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충북여성대회가 8일 오후 2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평등 세상을 위한 충북 여성의 요구 ‘내가 만드는 여성의제’를 시작으로 ‘3·8 샤우팅 소리질러~모이자! 행동하자! 선거로 바꾸자!’, 평화를 춤추다, 개회사, 축사, 영상, 충북여성의제 발표, 올해의 여성운동상 시상, 선언문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평화를 춤추다’에서는 ‘1 billion Rising 충북프로젝트’로 전세계 10억명의 여성이 폭력에 노출된 사실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참석자 모두 일어나 평화를 노래하고 춤추며 의미를 되새긴다.

또 ‘충북 여성 성평등 실현’을 위한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실현하라 △남녀 동수 내각 구성하라 △여성 비정규직 일자리, 정규직 50% 달성하라 △데이트 폭력, 스토킹 방지법 제정하라 △젠더폭력피해자 지원 체계 전면 개편하라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무고죄 폐지하라 △여성장애인지원법 제정하라 △이주여성지원법 제정하라 등 8개의 충북 여성 의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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