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청주사무소(이하 검역본부, 사무소장 김지호)는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생과실의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사과·배·포도재배농업인 및 수출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출검역요건교육을 충북도내 8개 시·군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청주사무소는 생과실 수출검역요건과 배화상병 예방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수출농업인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수출 애로사항 청취 등 생산자와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충북지역은 677t의 사과·배·포도를 수출했다.

청주사무소 관계자는 “수출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꾸준한 농가관리와 국내 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검역지원으로 우리 농산물이 안전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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