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성 확보 기대

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본격 운영을 위한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1일 군에 따르면 긴급구조 대응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총 14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스템 설치를 모두 마무리했다.

또 선발된 모니터링 요원 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연수, 기관 견학 등을 진행, 본격적인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신기영 부군수, 군의원, 경찰서, 금산소방서, 관내 사회단체, 학교운영위원회 등으로 CCTV통합관제센터운영위원회 구성, 지난달 27일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구성 안내, CCTV통합관제센터구축 추진경과 보고 등 올해 방범CCTV설치 사업 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읍·면에서 설치요구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발생 우려지역, 민원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7억원의 예산 투입, 40여개 마을에 CCTV를 설치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기영 부군수는 “이달 하순에 본격 운영될 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안전 금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약지역과 오지마을에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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