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곤충산업 육성에 팔을 걷기로 했다.

1일 충북도는 올해 곤충사육에 필요한 시설·장비 보급 및 전문농가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기초교육 과정을 오는 22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하고, 20주 전문인력 육성과정은 교육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하기로 했다.

사육농가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사업으로 도 자체적으로 시설 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의 곤충시설현대화 사업자금도 함께 융자 지원한다. 도는 곤충사육농가 전문인력 육성 전문반 운영에 1천700만원, 시설장비 보급에 3억원, 사육시설 현대화에 개소당 3억8천만원을 각 시군을 통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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