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방문상담 목표제 운영…주민 삶의 질·복지만족도 제고 기대

공주시가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한 방문 상담을 활성화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만족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1인당 월 30명 이상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는 ‘방문상담 목표제’를 운영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 연계 및 주의대상 가구 등에 대해서는 가구 특성에 맞게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혹한기 및 혹서기에 읍·면·동 분담직원을 활용해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복지대상자 전체 가구에 대해 연 1회 이상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대상자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대상 가정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복지제도를 몰라 혜택을 못 받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가구별 최적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업무로 인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등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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