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 처리 상호 협력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은 지난 28일 구청장실에서 한동흠 동남구청장과 ㈜영흥산업환경 이준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그동안 무단 방치된 폐기물들은 백석동 소각장과 목천매립장 주민감시단의 반입통제로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5t 미만 건설폐기물 처리 홍보 △동남구 관내에서 발생하는 5t 미만 건설폐기물 전량 수탁처리 등이며 건설폐기물 처리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남구청 관계자 “5t 미만의 소규모 건설폐기물 발생 사업장은 악성(혼합)폐기물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에서도 처리를 거절하고 있는 실정으로 건설업, 인테리어 및 설비업자 등이 위탁처리에 어려움을 겪자 공터, 도로주변, 야산, 쓰레기배출지 등에 불법 무단 투기를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5t 미만의 건설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하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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