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태권도 사범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성희(46·사진) 재태국한인회 부회장이 충북도 국제자문관 역할을 맡게 됐다.

1일 충북도는 정 부회장을 2027년 2월 28일까지 10년의 임기로 무역·투자 촉진과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태국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신임 정성희 충북도 국제자문관은 지난해 12월 제30대 재태국한인회 부회장에 선임된 인물로, 지난달 17일에는 청주시의 직지세계화를 위한 직지홍보대사에도 위촉됐다.

정 국제자문관은 국기원 공인 7단으로 방콕에 있는 국제연합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및 태국 왕실 경호부대의 태권도 지도 사범 등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음성군 생극면 출신으로 태국의 월드태권도 총관장이며 재태국 한인사범연합회 상임부회장 및 민주평통 서남아지회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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