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이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건축 중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1만761㎡의 부지에 연면적 2천62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도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통해 2007년 발생한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알린다.

또 해양 환경의 중요성과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다음달 13일까지로 응모는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go.kr) ‘공모전’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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