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시민의 안전한 생활 보장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주요거점과 우범지역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71대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지역은 지난 1월 수요조사를 거쳐 읍·면·동 주민센터, 경찰서 등과 협의를 통해 확정, 다음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까지 CCTV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 공주시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현재 3개조 16명의 관제요원들이 791대의 CCTV를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CCTV 유형으로는 생활방범이 410대로 가장 많으며 어린이보호 242대, 차량방범 96대, 시설물관리 35대, 재난감시 8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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