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통나래관, 대전수라간 수강생 모집

대전전통나래관이 대전무형문화재 음식 종목 전수교육 프로그램 ‘대전수라간’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전수라간’은 우리 지역 전통음식의 보급을 통해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대전무형문화재 제9-가호 송순주(술) 윤자덕 보유자, 제9-나호 국화주(술) 김정순 보유자와 제10호 연안이씨가각색편(떡) 이만희 보유자의 직접 지도로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2회 격주로 진행된다.

다음달에는 ‘연안이씨가각색편 만들기’와 ‘전통혼례 음식(오징어 오리기)’ 교육이 마련돼 있으며, 6월과 7월에는 송순주(술), 9월에 국화주(술)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교육뿐만 아니라 신규 지정종목인 국화주(술)가 신설돼 수강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강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042-636-8062)로 가능하며, 강좌당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