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내주 신기술·서비스분야 물품 등 274건 입찰예정

조달청은 다음주인 오는 27일∼다음달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정보통신망 고도화 구축사업’ 등 274건 1천204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다음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선진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KICS 고도화 및 고유식별정보 암호화사업’ 등 75건, 438억원이다.

이중 일반용역은 ‘선거정보통신망 고도화 구축사업’ 등 185건, 682억원, 건설용역은 ‘고창군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및 물 수요관리 시행계획 수립용역’ 등 14건 84억원이다.

정보화 사업은 전체 75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이거나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43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8건을 제외한 177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50.7%인 346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1.6%, 982억원, ‘고창군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및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3%, 76억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0.8%, 130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1.3%, 16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시 소재 본청 371억원, 서울지방청 511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322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