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중이 제27회 전국남여종별탁구선수권대회 겸 제9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발전에서 4강진입이 좌절됐다.

봉명중은 21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중부 단체전 준준결승전에서 내동중에 0대3으로 패하며 준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남대부에서는 한국체대가 남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올해 대학연맹전 우승팀 경기대를 3대2로 꺾고 지난 98년 이후 3년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세명대와 인하대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여대부 결승에서는 대구가톨릭대가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온 제주관광대를 역시 3대2로 제압, 지난 97년 이후 4년만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여중부는 옥구중, 조천중 문영여중, 논산여중이 4강에 올랐고 남고부는 창원남산고, 동아공고, 순심고, 군산기계공고가 각각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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