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다음달 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15만원(보조 12만원, 자담 3만원)이며 농협 홍성군지부에서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를 발급해 17개 업종(전국) 영화관, 미용실, 스포츠용품, 수영장, 목욕탕, 산후조리원, 2개 업종(도내) 농협 하나로 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2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경영가구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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