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3억 확보

한밭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학생들이 희망 직무와 관련, 대학과 협약을 맺은 기업에서 국가근로를 겸한 실무경험을 쌓고 급여장학금(시급 9천500원)을 국가로부터 받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밭대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약 3억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벌인다.

한밭대는 2천여개 가족회사와 취업 관련 협약을 맺고 있다.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직무를 선별, 산업체 실무 중심의 국가근로를 시행할 계획이다.

남윤의 학생취업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직무체험 및 취업 역량강화를, 업체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국가근로장학사업으로 업체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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