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공장에서 중국 동포인 L(49)씨가 작업 중이던 H빔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7시50분께 사고를 당한 L씨는 공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선반에서 가공작업 중이던 무게 1t가량의 H빔이 밀리면서 작업자인 L씨의 상체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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