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 승인…560억 들여 내년 완공

2018년 공주시 월송동에 대형 복합쇼핑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몰오브공주주식회사가 신청한 대형 복합쇼핑센터 건축허가신청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칭 ‘U7 square 쇼핑센터’인 복합쇼핑센터는 1단계사업으로 총 사업비 560억원이 투입돼 전체 부지면적 1만7천여㎡에 지하 3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만9천493㎡규모로 판매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형마트를 비롯해 키즈존, 영화관, 할인매장, 음식점 등의 다양한 쇼핑을 원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형쇼핑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 상권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각종 용역 지역업체 우선 배정, 지역상인 우선 임대 운영, 지역 특산품 및 공산품 유통경로 개척, 공주시민 우선 채용 등을 시행사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행사인 몰오브공주주식회사는 1단계사업이 마무리되면 지하 3층, 지상 7층의 컨벤션웨딩, 판매시설, 스포츠센터, 사우나, 지역특화상점가 등을 갖춘 총 4만8천900㎡규모의 2단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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