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한글학교 운영

충북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비문해 노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산면 삼영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한글학교’(사진)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경제적 사정으로 한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금빛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은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되고,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 있는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043-201-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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