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기후변화, 메르스,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의 해외유입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종합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환자의 치료를 위해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등에 감염병 격리를 위한 24개 병상을 지정했다.

아울러 서울안과 등을 감염병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유니연합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32개소 의료기관과 예방접종 민·관 위탁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앞으로 시 보건소에서는 병·의원 등 124개소를 모니터링기관으로 지정해 감염병 발생을 감시하고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결핵 X-선 이동검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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