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연서회는 일본 돗토리서도연맹의 초청을 받아 서예교류전을 가졌다.(사진)

이번 서예교류전은 ‘제40회 기념 돗토리서도연맹전’으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박물관에서 열렸다.

이 전시에 해동연서회는 10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돗토리서도연맹의 150점 작품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서예세계를 선보였다.

11일 개막식에는 한국 대표로 김동연 해동연서회 명예회장과 서동형 해동연서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돗토리현 하야시 아키오(林昭男) 부지사, 돗토리서도연맹 시바야마 호카이(柴山抱海) 회장, 돗토리현 박물관 大場尙志 관장, 매일신문 돗토리현 지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돗토리현 동고등학교 학생 13명이 가로 10m, 세로 5m의 지면에 이색적인 서예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 대표 2명과 일본 대표 2명의 현장 휘호는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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