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왼쪽) 한화토탈 대표이사가 아서 윌리엄 스토다트(Arthur William Stoddart) DNV GL 동아시아 담당 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이 국제적인 안전등급 평가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화토탈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표준인증기관인 DNV GL의 국제안전등급심사(ISRS, International Safety Rating System) 평가를 받은 결과, 국내 최초로 8등급을 획득했다.

40년의 역사를 보유한 국제안전등급심사는 안전·보건·환경·품질 전반에 대한 경영시스템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1등급에서 최고등급인 10등급까지 부여하는 제도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이 있는 안전평가 심사제도로 알려져 있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획득한 8등급은 국내 최초이며 전세계에서도 9개 회사만이 8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아직까지 9~10등급을 획득한 회사가 없기 때문에 현재로선 최고등급을 획득한 셈이다.

특히 2009년 신규 평가항목으로 공정안전분야가 포함되면서 평가규정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에도 고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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