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청주문화산업단지 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17나눔캠페인’ 성료식을 가졌다.
이날 성료식은 박승영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이민성 모금분과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나눔캠페인 기간(지난해 11월 21일~지난달 31일)동안 모인 충북지역 모금액은 총 65억800만원으로 목표액인 64억원을 넘어 6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의 성금내역으로는 개인기부는 30억7천400만원(47.2%), 기업기부는 34억3천400만원(52.8%)가 기탁됐으며, 6명의 새로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불안정한 시국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모여진 도민들의 정성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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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samzzz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