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27∼30일) 충청권 고속도로는 귀성길의 경우 27일 오전, 귀경길은 오는 28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관내 고속도로에는 하루 평균 34만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예측됐다.

설 당일은 4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은 설 하루 전인 27일 오전에, 서울 방향은 설 당일인 오는28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 55분, 귀경길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3시간10분이다.

설 당일 전 휴일이 하루뿐이라 귀성길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7일과 29일 충청권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출발 전 날씨와 교통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도로공사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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