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EN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 제5대 회장에 시인 임남규씨가 선출됐다. 지난 24일 국제PEN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는 청주 거구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임 시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부회장에 이임선 시인과 사무국장에 변가영 시인을 각각 선임했다. 

임 회장은 한국이삭문학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원문학회장과 종합문화예술회 멍석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산파도’, ‘푸른 자리에서 숨 쉬고 싶다’, ‘나의 문밖’, ‘덤’  등이 있으며 한국이삭문학상, 충북우수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임 회장은 “도내 충북PEN 회원의 결속을 다지고 작품순회전시회와 각 시군 지부 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충북 문학 발전을 위한 여러 행사를 개최하는 세부안을 마련해 충북PEN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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