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20일 여종업원을 소개시켜주겠다며 다방과 유흥업소 업주들을 속여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김모(38·충주시 신니면)씨 등 2명에 대해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월 28일 오후 2시께 충주시 연수동 모 직업소개소에서 단란주점 업주 유모(48)씨에게 여종업원 2명을 보내주겠다고 속여 1천40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9차례에 걸쳐 모두 8천4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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