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 활동·현장 담아

청주예총(회장 오선준)은 2016년 청주예술의 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제18호 청주예술’을 발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청주에서 펼쳐진 예술계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이 책은 청주예술인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담았다.

문화예술논단을 시작으로 박철완 직지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청주시문화예술과장의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을 통해 올해 첫 국제행사로 치러진 축제의 발전방향과 김미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도시재생팀장의 ‘청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진행될 문화도시조성사업에 대해 다뤘다.

이어 청주예술상 수상자인 김재옥(무용)씨와 김윤식(영화)씨의 인터뷰를 실어 예술가로의 철학을 소개했다.

또 ‘예술감동’ 제13회 청주예술제를 뒤돌아 보았으며,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를 기획특집으로 집중 조명했다.

해외교류 예술에서는 지난 6월 일본 돗토리시와의 한·일 교류와 10월 중국 진황도시와의 한·중 교류를, 국내 문화예술탐방으로는 지난 7월 열정&그리움 청주·목포 자매 도시간 문화예술 교류 내용과 11월 청주예총 문화탐방지인 경북 영주·예천 일원을 소개했다.

‘지상 갤러리’에서는 4명의 미술작가와 2명의 건축작가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화보를 싣고, ‘차 한잔의 사색’에서는 4개의 시와 수필, 칼럼을 수록해 놓았다.

예술현장에서는 충북영화인협회와 충북구상작가회의의 예술문화 활동 내용을 담고, 뉴스부문에는 청주예총 및 각 협회들의 1년 한해의 문화예술행사들을 수록하고, 2017년의 문화캘린더에 진행 예정인 행사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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