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퀸’은 86㎞ 김진희

문성민(31·현대캐피탈)이 역대 최고 기록인 시속 123㎞로 서브킹에 올랐다.

문성민은 22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선발대회 결승에서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 참가한 선수 3명 중 가장 마지막에 서비스 라인에 선 문성민은 1차 시기에서 시속 123㎞의 강서브를 넣었다.

2위 정지석(대한항공)의 시속 120㎞를 넘어선 것은 물론, 자신이 2012-2013 올스타전에서 세운 V리그 최고 기록 시속 122㎞까지 경신했다.

문성민은 2012~2013, 2014~2015시즌에 이어 세 번째로 서브킹을 차지했다.

서재덕은 시속 115㎞로 3위에 머물렀다.

서브퀸 선발대회에서는 김진희(KGC인삼공사)가 시속 86㎞로 우승했다.

예선에서 가장 빠른 시속 83㎞를 기록한 루키 유서연(흥국생명)은 결승에서도 83㎞를 기록, 2위에 머물렀다.

2014~2015 올스타전 서브퀸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은 시속 73㎞로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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