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인삼골 축제, 4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증평 인삼골 축제가 4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돼 인센티브 3천 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증평 인삼골 축제는 현장 평가단과 지역축제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돼 됐다.

증평 인삼골 축제는 증평의 역사 문화와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 포크를 주제로 매년 개최하는 지역 축제다. 지난해 개최된 축제에는 20여만 명의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19억7천만원의 농·특산물이 판매되는 등 62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 인삼골 축제는 1992년 증평 문화제로 개최돼 증평의 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인삼골 가요제와 국제청소년 페스티벌, 인삼캐기 체험,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등 볼거리와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전국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인삼골 축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전국 문화관광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