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교권보호 힘쓸 것”

충북교육원단체총연합회 36대 회장으로 김진균 청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이 취임한다. 취임식은 19일 오후 2시 청주시 상당구 엠켄벤션센터에서 한국교총회장과 전임 충북교총회장, 시도교총회장, 11개 시·군 교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충북교총 초등부회장은 안인혁 청남초등학교 교장과 중등부회장은 임명은 보은여자고등학교 교장, 대학부회장은 김영식 한국교원대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취임식에서 회장단은 교육본질과 교원 자긍심 회복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 학부모 및 사회 각계에 협조와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김 신임 회장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사의 의지가 훼손되고 상처받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원의 교권보호와 권위회복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교총 회장단 임기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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