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청양소방서 화성119지역대에서 소방장비 시연을 하고 있다.

충남 청양소방서는 지난 17일 화성119지역대에서 원거리 지역 초기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민간중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화성면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발대사, 축사, 장비사용 시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석화 청양군수, 김홍열 충남도 의원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명이 참석해 전담의용소방대 발대를 축하했다.

화성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28명의 대원으로 이뤄졌으며 화성면 지역에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시 직접 소방차를 끌고 현장에 출동해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실질적인 초기 소방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임동삼 전담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전담의용소방대 발대로 지역 안전을 위한 기반이 다져진 만큼 단순한 지역 봉사단체가 아닌 지역안전 지킴이로써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대원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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