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400세트 등 3300만원 상당 후원품 기탁

충남 당진 현대제철 봉사자들이 혹한을 녹이는 ‘설 선물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당진제철소 오명석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40여명은 18일 당진시 복지타운에서 설 명절 선물 전달 발대식을 갖고 ‘선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봉사단은 해나루 지역특산물이 포함된 선물세트 400개 등 3천300만원상당에 선물을 장애인, 어르신, 아동, 다문화가족 등 관내 26개 시설에 전달했다.

오 소장은 “다가오는 민족 명절 설날에는 지역민 모두가 어느해보다 따듯하고 풍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05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제수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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