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지구온난화 등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른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사유림을 적극 매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여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확대정책에 따라 사유림 매수사업으로 51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전·세종·충남 지역 사유림을 344ha을 매수한다.

매수 대상은 국유림의 확대·집단화 권역에 있는 산림 및 백두대간지역 등 산림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제한 산림도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적극 매수한다.

매수된 산림은 조림·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숲·경관숲·마을숲으로 국민들에게 제공되며, 산림현장에서의 각종 애로사항들이 해소할 수 있도록 산림규제 현장지원센터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사유림 매수 추진 사업은 국민행복 정부3.0의 가치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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