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사범대학, 동계 해외교육실습

충북대학교는 사범대학 학생들이 18일부터 4주동안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관할 교육청으로 해외교육실습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교육실습에 나서는 학생들은 유타주립대학교 관할 교육청 내 고등학교에서 참관실습 및 교육실습을 하게된다.

미국 현지의 교육법을 직접 보고 배우며 글로벌 교육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진행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전달하는 등 예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선발된 5명의 학생들은 현지에서 교육할 학습지도안을 작성하고, 현지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등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다.

김보림 사범대학장은 “해외교육실습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교사로서의 마인드를 지니고, 세계 어디에서도 학생들을 자신감 있게 가르칠 수 있는 실무능력과 어학능력을 배우고 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2015년 미국유타주립대와 해외 교생실습 프로그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매년 해외교육실습생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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