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맡아

목원대는 대학 다문화사회통합연구센터(센터장 이희학 신학과 교수)가 최근 2017년도 법무부 지정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대전 제1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목원대는 2010년부터 7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전국 47개 거점운영기관과 254개 일반운영기관에서 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다.

한국어 과정 5단계 수업을 완료하고 종합테스트를 통과하면 이민자에게 이수증을 발급해주고 체류자격 변경이나 국적취득 과정에서 한국어시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목원대는 2009년 전국 20개 대학중 첫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후 2010년부터 대전 제1거점 운영기관을 맡고 있다.

목원대 관계자는 “다문화사회통합연구센터는 이민 다문화 관련 상담지원과 포럼, 다문화 사회 전문가 양성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매년 350명 이상 등 총 3천여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목원대에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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