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응걸)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축협과 농협은행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연휴 동안 자동화기기(ATM)로 돈을 인출하거나 온라인뱅킹으로 이체할 수 없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출금, 이체, 조회 업무와 현금서비스, 카드론도 이용할 수 없다.

체크카드는 설 연휴 첫날인 27일 이외에는 이용할 수 없다.

신용카드 일반 사용은 가능하지만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은 이용할 수 없다.

28일 오후 4시부터 29일 오전 2시까지는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결제(올원페이) 등 신용카드 일부 거래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통장 또는 현금카드의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는 고객행복센터(☏1588-2100)에서 가능하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필요한 현금은 미리 찾고 계좌 이체 등 금융거래는 연휴 이전에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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