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작은영화관협동조합·노인회 협약

충북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화관람료를 20%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동군과 영동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선태),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이날 영화관람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영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람료 5천원 중 1원을 할인해준다.

이 영화관은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관내 군인, 의무경찰과도 할인협약을 맺었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협약이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영화관을 찾는데 망설였던 노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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